'퇴출설' 케이시 켈리… LG "시즌 끝까지 함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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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부진한 성적에 퇴출설까지 돌았던 프로야구 LG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가 교체 없이 시즌을 완주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염경엽 LG 감독은 지난 11일 "켈리는 올 시즌 끝까지 갈 것이다"고 말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180만달러(약 23억원)에 재계약을 체결하며 KBO리그 현역 외국인 투수 중 최고 대우를 받았다.
그래도 LG는 켈리를 끝까지 믿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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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염경엽 LG 감독은 지난 11일 "켈리는 올 시즌 끝까지 갈 것이다"고 말했다. 켈리는 지난 2019년부터 LG 유니폼을 입고 있는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첫 시즌 14승을 시작으로 15승, 13승, 16승을 따냈다. 지난해에는 다승왕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올시즌을 앞두고 180만달러(약 23억원)에 재계약을 체결하며 KBO리그 현역 외국인 투수 중 최고 대우를 받았다.
그러나 올시즌에는 고전하고 있다. 17경기에 등판해 6승4패 평균자책점 4.57를 기록 중이다. 5실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도 5차례나 됐다. 가장 최근인 지난 6일 KT전에서도 5⅔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안타를 많이 맞은 것이 실점으로 이어졌다. 켈리의 피안타율은 0.279로 지난해 0.232보다 크게 치솟았다. 피안타 수는 110개로 삼성의 앨버트 수아레즈(114개)에 이어 리그 2위다.
그래도 LG는 켈리를 끝까지 믿기로 했다. 켈리는 12일 한화전에 선발 등판한다. 또 오는 21일 SSG와의 후반기 첫 경기 선발 투수로 일찌감치 켈리를 낙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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