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그룹, 8월 임시주총…'CB 등 메자닌 투자 금지’ 정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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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다음 달 잇따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전환사채(CB) 등 메자닌(주식·채권의 성격이 섞인 상품) 투자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정관을 추가한다.
그룹경영위원회 의장을 맡은 김세연 초록뱀이앤엠 대표는 당시 "경영상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주주총회에서 주주 승인을 받아 (메자닌 투자를) 시행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초록뱀그룹이) 본연의 영업활동 중심으로 목적 사업에서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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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다음 달 잇따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전환사채(CB) 등 메자닌(주식·채권의 성격이 섞인 상품) 투자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정관을 추가한다.
12일 초록뱀그룹에 따르면, 8월 23일 초록뱀미디어, 초록뱀컴퍼니, 더메디팜이, 8월 29일 초록뱀이앤엠이 각각 임시 주총을 개최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들 상장사는 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우선주(CPS) 등의 메자닌 상품 투자 금지를 정관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10일 초록뱀그룹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영정상화 방안을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초록뱀그룹은 현재 가장 쟁점이 되고 있는 메자닌 투자를 주주들의 승인 없이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룹경영위원회 의장을 맡은 김세연 초록뱀이앤엠 대표는 당시 “경영상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주주총회에서 주주 승인을 받아 (메자닌 투자를) 시행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초록뱀그룹이) 본연의 영업활동 중심으로 목적 사업에서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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