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허' 유지태, 오랜만에 영화감독으로…조재현 딸 조혜정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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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가 단편영화 '톡투허'로 오랜만에 영화감독으로 돌아왔다.
'톡투허'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재미교포 남자(션 리차드 분)가 한국에서 고군분투하던 중 우연히 연기자 지망생인 이마트 아르바이트생 여자(조혜정 분)를 만나며 둘의 사랑이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톡투허'에서는 두 사람 외에도 유지태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배우 이범수가 카메오로 출연하며, 감독 유지태도 직접 작품에 출연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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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톡투허’ 측에 따르면, 유지태는 최근 단편영화 ‘톡투허’의 연출을 맡아 촬영을 마친 뒤 현재 후반 작업 중이다.
‘톡투허’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재미교포 남자(션 리차드 분)가 한국에서 고군분투하던 중 우연히 연기자 지망생인 이마트 아르바이트생 여자(조혜정 분)를 만나며 둘의 사랑이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션 리차드는 한국계 미국 배우로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로우니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바 있다. 조혜정은 지난해 오랜 공백을 딛고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젊은 해녀 달이로 출연해 연기력을 입증했다.
‘톡투허’에서는 두 사람 외에도 유지태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배우 이범수가 카메오로 출연하며, 감독 유지태도 직접 작품에 출연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예산이 적은 단편영화인 만큼 유지태가 직접 배우들을 만나서 캐스팅하고 충무로 스태프들을 찾아가 제작진을 꾸렸다는 후문이다. 이에 영화 ‘한산’, ‘용의자’, ‘말아톤’ 등을 기획한 신창환 프로듀서도 합류해 힘을 보탰다고.
유지태는 이전에도 단편영화 ‘자전거 소년’,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 ‘나도 모르게’, ‘초대’돠 장편영화 ‘마이 라띠마’를 연출한 바 있다. ‘톡투허’로 메가폰을 잡는 건 약 10년 만. 뛰어난 연기력과 연출력으로 배우는 물론 감독으로서도 충무로에서 인정받고 있다.
한편 ‘톡투허’는 들꽃영화제와 이마트의 후원 및 제작비 지원으로 제작된다. 8월까지 후반 작업을 마치고 올해 하반기에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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