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성·고영준·이태석 배출한 'K리그 유스 챔피언십' 15일 개막

금윤호 기자 2023. 7. 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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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소년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한여름 축구 대축제 '2023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이 오는 15일(토) 막을 올린다.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K리그 전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로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다.

고등부 대회인 K리그 U18, U17 챔피언십은 15일부터 28일(목)까지 총 14일간 충남 천안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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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U18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FC서울 유스팀 오산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 유소년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한여름 축구 대축제 '2023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이 오는 15일(토) 막을 올린다.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K리그 전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로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다.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그동안 수 많은 K리그 유망주를 배출했다. 지난해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엄지성(광주)와 고영준(포항), 이태석(서울) 등이 해당 대회 출신이다.

고등부 대회인 K리그 U18, U17 챔피언십은 15일부터 28일(목)까지 총 14일간 충남 천안에서 열린다.

24개 팀이 참가하는 18세 대회는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거친 뒤 28일 오후 8시 30분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통해 챔피언을 결정한다. U17 챔피언십은 20개 팀이 참가해 6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28일 오후 6시 결승전을 치른다.

중등부 대회 K리그 U15와 U14 챔피언십은 다음 달 9일(수)부터 21일(월)까지 열린다.

고등부, 중등부 대회는 토너먼트부터 K리그 유스 공식 유튜브에서 생중계되며, 결승전은 스카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TV 생중계된다.

초등부 대회인 K리그 U12, U11 챔피언십은 오는 14일(금)부터 20일(목)까지 7일간 경북 영덕에서 개최되며, 조별리그 후 최종 라운드 1경기를 치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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