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종영소감 “‘마당이 있는 집’ 추상은으로 살며 행복”

임지연 종영소감, 배우 임지연이 ‘마당이 있는 집’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아티스트컴퍼니

배우 임지연이 ‘마당이 있는 집’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1일 종영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임지연은 가정폭력 피해자로, 자신의 현실을 탈출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추상은 역을 맡아 활약했다.

임지연은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통해 “‘추상은’으로 살면서 그녀를 무척이나 사랑했고 행복했다”라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게 해주신, ‘마당이 있는 집’을 함께 한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마당이 있는 집’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더욱 전진하는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임지연은 극 중 추상은 역을 맡아 헝클어진 머리부터 민낯까지 외적으로도 변신한 모습은 물론, 가정폭력 피해로 인해 무기력하고 공허한 인물의 내면 연기부터 현실을 벗어나려는 절박한 감정 변화까지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평받았다.

특히 임지연의 짜장면, 국밥 신은 실감 나는 연기로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실제 임지연은 캐릭터를 실감 나게 연기하기 위해 공책 몇 권이 나올 정도로 분석하고, 눈빛이나 사소한 동작, 표정 등에서 추상은이 살아온 인생을 표현하기 위해 연기 연구를 거듭하며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임지연은 8월 1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를 통해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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