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경기장에서 팬들 만나고 싶다” KGC와 함께 하는 인네 출신 OP, 11일 韓에 왔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3. 7. 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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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2023-24시즌 아시아쿼터 선수인 메가왓티 퍼티위가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메가왓티는 지난 4월 프로배구 최초로 진행된 2023 여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KGC인삼공사 지명을 받았다.

메가왓티는 "올 시즌 KGC인삼공사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시즌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빨리 경기장에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라고 입국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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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2023-24시즌 아시아쿼터 선수인 메가왓티 퍼티위가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메가왓티는 지난 4월 프로배구 최초로 진행된 2023 여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KGC인삼공사 지명을 받았다. 185cm의 신장을 활용한 빠르고 강한 스파이크가 장점인 메가왓티는 현재 인도네시아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으며, 태국, 베트남 등 다양한 아시아리그 경험도 갖고 있다.

지난달 열린 2023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저컵 여자배구대회서는 뛰어난 활약으로 인도네시아팀에 준우승을 안겼으며, 대회 베스트 아포짓 스파이커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시즌 인도네시아리그에서는 베스트 서버상도 차지하는 등 강한 서브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사진=KGC인삼공사 배구단 제공
메가왓티는 “올 시즌 KGC인삼공사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시즌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빨리 경기장에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라고 입국 소감을 전했다.

고희진 KGC인삼공사 감독 역시 “지난 5월 캄보디아에서 메가왓티의 플레이를 직접 보고, 국내에서도 통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들었다”라며 “화끈한 공격력과 특유의 밝은 모습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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