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 나서 도망갔다"…무면허 운전에 자전거 뺑소니 낸 외국인

이현주 2023. 7. 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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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12일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자전거 운전자를 치고 달아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도주치상)로 중국 국적 A씨(34)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0시10분께 광주 서구 덕흥동 한 도로에서 지인 명의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자전거를 탄 20대 B씨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를 낸 뒤 현장을 달아난 A씨는 범행 9시간여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겁이 나서 도망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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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운전자 치고 달아난 30대 A씨
9시간 만 자수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광주 서부경찰서는 12일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자전거 운전자를 치고 달아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도주치상)로 중국 국적 A씨(34)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0시10분께 광주 서구 덕흥동 한 도로에서 지인 명의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자전거를 탄 20대 B씨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B씨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를 낸 뒤 현장을 달아난 A씨는 범행 9시간여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겁이 나서 도망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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