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군사적 대응' 위협…北, 27일만에 탄도미사일 '도발'

김관용 2023. 7. 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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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달 15일 이후 27일 만의 탄도미사일 '도발'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발사체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10~11일 이틀간 김정은 국무위원장 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과 국방성 대변인 명의의 잇단 담화를 통해 미군 정찰기의 최근 동해 상공 비행에 대해 이례적으로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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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달 15일 이후 27일 만의 탄도미사일 ‘도발’이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4월 14일 새로운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8’ 형 시험발사가 단행됐다고 보도하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발사체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10~11일 이틀간 김정은 국무위원장 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과 국방성 대변인 명의의 잇단 담화를 통해 미군 정찰기의 최근 동해 상공 비행에 대해 이례적으로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미 정찰기의 격추를 운운하는 등 군사적 대응 행동에 나서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김관용 (kky144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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