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동 전 농관원장,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장으로 취임

박정민 기자 2023. 7. 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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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동 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이 제 7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장으로 취임했다.

12일 농금원에 따르면 신임 서 원장은 지난 10일 취임과 동시에 업무에 돌입했다.

서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중대한 전환기를 맞이하여, 농금원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여건이 엄중하고 정책적 기대가 높은 상황으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명실상부한 농업분야 정책금융 전문관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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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분야 정책금융 전문관리기관으로 도약 위해 최선”
서해동 농금원장 서해동(앞줄 왼쪽 세 번째) 신임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장이 취임식에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금원 제공)

서해동 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이 제 7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장으로 취임했다.

12일 농금원에 따르면 신임 서 원장은 지난 10일 취임과 동시에 업무에 돌입했다. 1968년생인 서 원장은 1992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농림부(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업협상과장, 유통정책과장 등을 거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서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중대한 전환기를 맞이하여, 농금원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여건이 엄중하고 정책적 기대가 높은 상황으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명실상부한 농업분야 정책금융 전문관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농업·농촌 현장의 목소리와 임직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농금원 임직원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농금원은 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농업재해보험사업 관리·감독 △농림수산정책자금검사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운용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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