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영화감독 복귀..."'톡투허', 후반 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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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가 영화감독으로 복귀한다.
영화 '톡투허'(감독 유지태) 측은 12일 크랭크업 소식을 전했다.
"유지태가 최근 모든 촬영을 마쳤다. 현재 후반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지태가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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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유지태가 영화감독으로 복귀한다. 첫 장편 '마이 라띠마' 이후 10년 만이다.
영화 '톡투허'(감독 유지태) 측은 12일 크랭크업 소식을 전했다. "유지태가 최근 모든 촬영을 마쳤다. 현재 후반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톡투허'는 로맨스물이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재미교포(션 리차드 분)가 연기자 지망생인 아르바이트생(조혜정 분)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다.
유지태가 메가폰을 잡았다. '자전거 소년',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 '나도 모르게', '초대' 등에 이어 또 한 편의 단편영화를 찍었다.
배우 섭외에 공을 들였다. 션 리차드가 재미교포 역을 맡았다. 조혜정은 연기자가 목표인 여자 역할로 등장한다. 이범수는 유지태와 친분으로 카메오 출연을 결정했다.
제작진 구성에도 관여했다. 유지태는 충무로 스태프들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영화 '한산', '용의자' 등을 기획한 신창환 프로듀서도 합류해 힘을 보탰다.
한편 유지태는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인 디즈니+ '비질란테'에서 광수대 팀장 조헌으로 분한다.
<사진제공=톡투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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