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이지훈 '빈틈없는 사이', 제27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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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빈틈없는 사이'(감독 이우철)가 제27회 캐나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Fantasi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이하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12일 배급사 ㈜갤리온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빈틈없는 사이'는 제27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셀렉션 2023'(Selection 2023)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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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빈틈없는 사이'(감독 이우철)가 제27회 캐나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Fantasi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이하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12일 배급사 ㈜갤리온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빈틈없는 사이'는 제27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셀렉션 2023'(Selection 2023)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오는 29일(현지시각) 오후 4시30분에 현지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북미 프리미어로 해외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빈틈없는 사이'는 방음이 1도 안 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뮤지션 지망생 승진과 피규어 디자이너 라니의 동거인 듯 동거 아닌 이야기를 그린 철벽 로맨스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측은 "이우철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빈틈없는 사이'에는 케이팝 스타 카라의 한승연과, 한국 드라마계의 꾸준한 얼굴, 배우 이지훈이 출연한다"며 "두 캐릭터가 서로 한 장소에 함께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케미스트리는 매우 환상적이며,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관계를 신뢰감 있고, 감동적이고, 재미있게 만든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영화제 측은 영화의 원작인 클로비스 코르니악 감독의 프랑스 영화 '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을 리메이크한 영화의 완성도를 극찬했다. "저렴한 아파트에 거주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매우 사랑스러운 두 주인공에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며, 특히, 흡인력 있는 카리스마를 보여 주는 두 배우의 연기에 미소를 짓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제27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는 오는 20일부터 개최된다. 우리나라 영화는 '빈틈없는 사이' 뿐 아니라 '범죄도시3' '올빼미' '귀공자' '킬링 로맨스' '악마들' '뉴 노멀' 등이 초청을 받았다.
한편 '빈틈없는 사이'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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