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나, 글로리아항공과 AAM 인재 양성 MOU 체결

남미래 기자 2023. 7. 12.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진항공모빌리티(AAM) 항공기 개발사 플라나가 11일 글로리아항공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공동 사업 개발 및 AAM 산업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항공전문학교를 운영하는 글로리아항공은 항공기 조종사 및 정비사 양성과 함께 다양한 항공 관련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라나와 글로리아항공은 AAM 항공종사자의 교육과정과 자격 기준을 마련하고 AAM 항공기의 유지보수 및 운용 방안을 연구개발 등을 추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진모 플라나 부대표(왼쪽)과 신대현 글로리아항공 대표는 공동 사업 개발 및 AAM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플라나

선진항공모빌리티(AAM) 항공기 개발사 플라나가 11일 글로리아항공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공동 사업 개발 및 AAM 산업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항공전문학교를 운영하는 글로리아항공은 항공기 조종사 및 정비사 양성과 함께 다양한 항공 관련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라나와 글로리아항공은 AAM 항공종사자의 교육과정과 자격 기준을 마련하고 AAM 항공기의 유지보수 및 운용 방안을 연구개발 등을 추진한다.

또, AAM 운항증명(AOC) 자격 기준 계획도 함께 착수한다. AOC란 항공사가 안전 운항을 위해 필요한 전문 인력이나 시설 그리고 장비와 정비 지원체계 등을 갖췄는지 검증하는 제도다.

신대현 글로리아항공 대표는 "전기자동차와 같이 전기항공기도 십수년 내에 일반인들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동수단이 될 것"이라며 "플라나의 하이브리드 기체는 순수 전기동력항공기로 변환되는 과정에서 기술적 완충작용을 해 전기항공기의 안정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진모 플라나 부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인프라인 인력과 기술을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AAM 시장의 성장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내외에서 경쟁력 있는 AAM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