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 업무협약 체결

김동규 기자 2023. 7. 12.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11일 울산 수소전기차 검사센터에서 국토교통부, 울산광역시와 함께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높은 수준의 안전성이 요구되는 수소전기차에 대한 안전기준 및 평가기술의 개발과 인증을 수행하는 전담 인증센터 구축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체결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6년까지 건립 예정…시험장비 5종 구축
(왼쪽부터) 전형필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 국장, 김두겸 울산광역시 시장, 엄성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원장이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11일 울산 수소전기차 검사센터에서 국토교통부, 울산광역시와 함께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높은 수준의 안전성이 요구되는 수소전기차에 대한 안전기준 및 평가기술의 개발과 인증을 수행하는 전담 인증센터 구축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체결됐다.

공단은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정책에 발맞춰, 지난 2021년 울산광역시 등 4개 도시에 대한 사업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는 울산시 북구 이화일반산업단지 내 약 2만5000㎡ 부지에 국비 187억원, 지방비 283억원 규모로 2026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공단은 수소 연료전지 평가장비, 전자파 시험장비 등 수소전기차 개발 및 인증을 위한 시험장비 5종을 구축할 예정이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수소전기차 전담 인증센터 구축으로 안전성을 향상시켜 국민들이 수소전기차를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d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