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연 디아이엘', 평균 15.6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부산 분양시장 최대어로 주목받은 '대연 디아이엘(투시도)'이 1순위 청약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마감에 성공했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실시한 대연 디아이엘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206가구 모집에 총 1만8837건의 청약 통장이 몰려 평균 15.6대 1로 전 타입 마감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실시한 대연 디아이엘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206가구 모집에 총 1만8837건의 청약 통장이 몰려 평균 15.6대 1로 전 타입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537대 1을 기록한 99㎡A타입에서 나왔으며 이 외에도 99㎡B타입 199.5대 1, 84㎡B타입 22.4대 1 등 모든 타입이 골고루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처럼 대연 디아이엘이 좋은 성적을 거둔 데에는 4488가구에 달하는 초대형 단지 규모와 넓은부대시설 면적을 활용한 스카이라운지, 실내 수영장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음식물 쓰레기 자동이송시스템 등 완성도 높은 상품 설계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이다. 또 부산 2호선 못골역 초역세권 입지를 비롯해 향후 1만 6000여 세대의 신흥 주거타운이 될 대연동 일대의 인프라 및 미래가치도 부산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연 디아이엘의 청약 흥행은 전국적으로 시장이 주춤한 상황에서도 비교적 좋은 분위기를 보여온 부산 분양시장의 인기를 증명했다는 평이다. 실제로 대연 디아이엘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1순위 청약을 받기 전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거주자의 ‘줍줍’ 문의까지 일찌감치 몰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부산에서도 역대급으로 꼽히는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서 입지 여건, 상품설계는 물론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까지 다양한 장점을 갖춘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었다”며 “견본주택 개관 이후로는 하루에 문의전화가 최고 1000건 이상 몰릴 만큼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어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연 디아이엘’의 당첨자는 오는 18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김아름 (autum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만 대도 쌍방폭행?…휘말리지 않으려면 [궁즉답]
- “비만 오면 침수” 25억 강남 개포자이 또 물난리…주민들 ‘술렁’
- 개그우먼 이지수, 11일 사망
- ‘부모님이 누구기에’ 6호선 토사물 묵묵히 닦던 청년…300만 명이 봤다
- '똑똑, 계세요' 귀 대고 확인…12분 동안 머물렀다
- 현영, 140억 사기범에 당해...마냥 '피해자'로 볼 수 있나?
- 최환희 측 "최준희 수년전 출가…할머니 부모 역할 최선 다해"
- "손실 크네"…새마을금고 7개월후에 중도해지 해도 83% 손해
- ‘4살인데 7㎏’ 살아서 미라된 딸…친모, 35년형 불복해 항소
- 연예인 협박해 수억원 뜯은 혐의…유튜버 김용호 경찰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