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경 ‘남남’ 뜬다

안병길 기자 2023. 7. 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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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경. 와이원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준경이 ‘남남’에 출연을 확정했다.

12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준경이 지니TV 오리지널 ‘남남’ (극본 민선애/연출 이민우/기획 KT 스튜디오 지니/제작 아크미디어, 바람픽쳐스)에 출연한다. 김준경의 활약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오는 17일 첫 공개되는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29살 딸을 둔 미혼모 김은미(전혜진 분)와 그의 딸 김진희(최수영)의 ‘환장 케미’가 안방극장에 꽉 찬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김준경은 극중 김은미와 김진희의 주변을 맴돌며 모녀에게 묘한 긴장감을 불어넣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활약한다. 베일에 싸인 인물로 김준경이 ‘남남’에서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준경은 인기 웹드라마 ‘XX(엑스엑스)’에서 ‘정규민’으로 지질한 남자친구 역을 실감 나게 표현해 시청자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고, 이후 영화 ‘69세’ 주연 ‘이중호’로 발탁돼 인간의 이중성을 담아내는 복잡한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더불어 드라마 ‘장미맨션’ 에서는 깨알 같은 재미를 더하는 형사 역으로 윤균상과 호흡을 맞췄고, 이후 ‘내일’에서는 시청자의 공분을 사는 폭력 성범죄자 역할을 빈틈없이 소화해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김준경은 ‘남남’을 필두로 2023년 하반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은 오는 7월 17일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 채널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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