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상반기 해외매출 70% 증가…생산라인 증설

배민욱 기자 2023. 7. 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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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는 글로벌 매출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해 70% 이상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미국시장 상반기 매출액은 이미 전년 전체 매출액을 돌파했다.

청호나이스는 해외시장에 자사의 얼음정수기 제품을 꾸준히 수출해 왔다.

1993년 설립된 청호나이스는 1994년부터 해외시장 수출을 시작해 현재 미국, 일본, 유럽 등 전세계 약 66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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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 전년 전체매출 상반기에 돌파
싱가포르, 동기간 대비 매출 300% '껑충'
[서울=뉴시스] 청호나이스 '슈퍼 아이스트리'. (사진=청호나이스 제공) 2023.07.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청호나이스는 글로벌 매출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해 70% 이상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미국시장 상반기 매출액은 이미 전년 전체 매출액을 돌파했다. 싱가포르 시장은 전년 동기간(1~6월) 대비 300% 넘게 증가했다.

청호나이스는 해외시장에 자사의 얼음정수기 제품을 꾸준히 수출해 왔다. 미국시장은 2004년부터 얼음정수기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현재 미국시장에서 판매비중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슈퍼 아이스트리' 제품은 일일 제빙량 18㎏의 얼음생산성능을 갖췄다. 제빙기 시장이 활성화된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싱가포르 시장은 직수정수기 중심으로 수출 중이다. 전년 동기간(1~6월) 대비 300% 이상 증가하는 등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 수출량 증가로 청호나이스 진천공장은 7월부터 수출향 제품 생산 라인을 증설해 가동하고 있다. 품질검사 물량은 2배로 늘렸다.

1993년 설립된 청호나이스는 1994년부터 해외시장 수출을 시작해 현재 미국, 일본, 유럽 등 전세계 약 66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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