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26일 '호퍼와 함께 하는 마지막 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2023. 7. 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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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오는 26일 세계적인 안무가 차진엽과 함께하는 에드워드 호퍼 전시 연계 프로그램 퍼포밍 크로키 '그리고 그려지는 몸'과 수어 통역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퍼포밍 크로키'행사는 에드워드 호퍼의 시선이 닿아있는 대상에 주목하여 차진엽(현대무용가)와 이미영(문화기획자)의 협업과 함께 표현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차진엽 안무가는 호퍼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몸의 움직임과 공감각적인 확장을 통해 퍼포먼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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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야간 프로그램 개최
퍼포밍 크로키 '그리고 그려지는 몸' 진행
퍼포밍 크로키 그리고 그려지는 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오는 26일 세계적인 안무가 차진엽과 함께하는 에드워드 호퍼 전시 연계 프로그램 퍼포밍 크로키 '그리고 그려지는 몸'과 수어 통역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퍼포밍 크로키'행사는 에드워드 호퍼의 시선이 닿아있는 대상에 주목하여 차진엽(현대무용가)와 이미영(문화기획자)의 협업과 함께 표현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차진엽 안무가는 호퍼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몸의 움직임과 공감각적인 확장을 통해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를 관람한 참여자는 몸의 움직임으로 표현을 만들고, 그 순간을 포착하여 빠르게 크로키한다.

이 행사는 오후 3시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대상, 오후 7시에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은 2023 해외소장품 걸작전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Edward Hopper: From City to Coast' 언론 공개회를 19일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갖고 주요 전시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과 뉴욕 휘트니미술관(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New York)이 공동 기획한 전시로, 에드워드 호퍼의 전 생애에 걸친 회화, 드로잉, 판화 등 160여 점의 작품과 산본 호퍼 아카이브(Sanborn Hopper Archive)의 자료 110여 점을 오는 8월 20일까지 선보인다. 2023.04.19. pak7130@newsis.com


한편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전시 기간 중 미술관의 마지막 야간 개장일이다. 행사 신청 방법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sema.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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