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푸틴도 놀랐다…"바그너, 반란 당시 핵무기 탈취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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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러시아 국방부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켰던 바그너그룹 용병들이 당시 군 기지에 보관돼 있던 핵 배낭을 탈취하려 한 정황이 전해져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제 기지 100km 앞까지 진격한 것이 확인된 가운데, 우크라이나 군 정보국 수장은 "바그너 용병들은 반란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기지까지 가서 그곳에 보관된 핵 배낭을 손에 넣으려 했다"며 "하지만 용병들은 핵무기 보관 시설 출입문을 열지 못하고 돌아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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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러시아 국방부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켰던 바그너그룹 용병들이 당시 군 기지에 보관돼 있던 핵 배낭을 탈취하려 한 정황이 전해져 주목받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SNS 영상물과 우크라이나군 정보국 수장 등 복수 소식통들의 증언을 근거로 이런 소식을 보도했는데요, 반란 당시 바그너 용병들은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주와 수도 모스크바를 연결하는 도로를 타고 모스크바 방면으로 북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파블롭스크시 인근 분기점에서 일부 군용 차량과 픽업트럭, 밴 등이 대열에서 이탈해 인근 군기지로 향했습니다.
통신은 해당 기지가 러시아의 핵무기 저장고로 알려진 '보로네즈-45' 기지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기지 100km 앞까지 진격한 것이 확인된 가운데, 우크라이나 군 정보국 수장은 "바그너 용병들은 반란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기지까지 가서 그곳에 보관된 핵 배낭을 손에 넣으려 했다"며 "하지만 용병들은 핵무기 보관 시설 출입문을 열지 못하고 돌아갔다"고 말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홍명,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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