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이오랩, 대사질환 치료 후보물질 호주 특허 등록

박인혁 2023. 7. 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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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이오랩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대사질환 치료 후보물질인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의 호주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고바이오랩은 KBL983을 활용한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KBL983은 다양한 대사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균주 및 유래 단백질 등을 선택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대사질환 파이프라인의 핵심 소재"라며 "앞으로 주요 국가에서 특허권을 추가 등록해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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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983’ 균주 및 유래 단백질
GLP-1 발현 유도

고바이오랩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대사질환 치료 후보물질인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의 호주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는 KBL985 균주 및 균주 유래 단백질이다.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의 발현을 유도하고 갈색지방 활성을 증가시킨다. 고바이오랩에 따르면 이러한 작용은 내당능장애 당뇨 동맥경화 고지혈증 지방간 등 다양한 대사질환 치료용으로 기능할 수 있다.

고바이오랩은 KBL983을 활용한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KBL983은 다양한 대사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균주 및 유래 단백질 등을 선택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대사질환 파이프라인의 핵심 소재”라며 “앞으로 주요 국가에서 특허권을 추가 등록해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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