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만 재계약 불발되나…YG “논의 중”[공식]

황혜진 2023. 7. 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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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소속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의 재계약 불발설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YG 측은 7월 12일 뉴스엔에 "투어 및 개인 일정 때문이고, 계약 여부와는 상관없다. 재계약은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화일보는 최근 YG와 중국 에이전시간 리사 일정 조율이 불발됐다고 전하며 리사와 YG 재계약이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리사를 제외하고 제니, 로제, 지수 3인은 YG와 재계약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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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소속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의 재계약 불발설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YG 측은 7월 12일 뉴스엔에 "투어 및 개인 일정 때문이고, 계약 여부와는 상관없다. 재계약은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화일보는 최근 YG와 중국 에이전시간 리사 일정 조율이 불발됐다고 전하며 리사와 YG 재계약이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리사를 제외하고 제니, 로제, 지수 3인은 YG와 재계약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도 전했다.

태국인 리사는 2016년 8월 YG 소속 블랙핑크 멤버로 데뷔했다. 2010년 YG 해외 오디션을 통해 정식 연습생으로 발탁된 후 팀 내 리드 래퍼이자 메인 댄서로 활약했다. 지난 7년간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STAY'(스테이),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Kill This Love'(킬 디스 러브), 'How You Like That'(하우 유 라이크 댓), 'Lovesick Girls'(러브식 걸스), 'Pink Venom'(핑크 베놈) 등을 흥행시켰다.

팀 활동뿐 아니라 솔로 활동도 펼쳤다. 리사는 2021년 9월 첫 싱글 'LALISA'(라리사)를 내고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YG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블랙핑크 멤버들이 행보 관련 어떤 선택을 내릴지 K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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