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 국내 최초 폐플라스틱 재활용 가소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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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이 국내 최초로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생산한 가소제 공급에 나선다.
애경케미칼은 글로벌 럭셔리비닐타일(LVT) 바닥재 1위 기업 녹수에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가소제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애경케미칼은 녹수에 재활용 원료를 활용해 만든 가소제를 공급하고 녹수는 이를 국내 최초로 럭셔리비닐타일 바닥재에 적용해 제품을 출시한다.
애경케미칼은 친환경 소재 시장 확대에 발맞춰 친환경 가소제 양산·공급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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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이 국내 최초로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생산한 가소제 공급에 나선다. 애경케미칼은 글로벌 럭셔리비닐타일(LVT) 바닥재 1위 기업 녹수에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가소제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애경케미칼은 녹수에 재활용 원료를 활용해 만든 가소제를 공급하고 녹수는 이를 국내 최초로 럭셔리비닐타일 바닥재에 적용해 제품을 출시한다. 출시된 제품은 해외 50여개 국으로 수출된다. 가소제는 폴리염화비닐(PVC) 등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첨가제다. 벽지·바닥재·전선 등에 사용한다.
애경케미칼의 친환경 가소제는 지난해 7월 국제 친환경 제품 인증인 'ISCC PLUS'를 획득한 바 있다. ISCC PLUS는 유럽연합(EU)의 친환경 국제 공인 인증제도다. 원료부터 제품 생산에 이르는 과정이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하는 제도다. 애경케미칼은 친환경 소재 시장 확대에 발맞춰 친환경 가소제 양산·공급에 주력할 방침이다. 울산공장에 전용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양산에 돌입했다. 향후 시장 수요에 발맞춰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표경원 애경케미칼 대표는 "2030년까지 친환경 제품 매출 비중을 50%까지 높이고, 친환경 원료 비중 50%를 달성하며, 탄소 배출량을 50% 감축한다는 내용의 'Green Initiative 3050' 계획을 수립한 뒤 저탄소 산업구조로 체질을 개선해 나가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 수요가 높아지는 시장 변화에 발 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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