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 발전소 인근 학생들에 장학금…누적 1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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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에 있는 열병합 발전소 운영업체인 SGC에너지(옛 군장에너지)는 발전소 인근 학생들에게 장학금 6천600만원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장학생은 발전소 주변(반경 5㎞ 이내) 학교 및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초·중학생 36명, 고등학생 35명, 대학생 8명 등 79명이다.
SGC에너지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과 학교를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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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에 있는 열병합 발전소 운영업체인 SGC에너지(옛 군장에너지)는 발전소 인근 학생들에게 장학금 6천600만원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장학생은 발전소 주변(반경 5㎞ 이내) 학교 및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초·중학생 36명, 고등학생 35명, 대학생 8명 등 79명이다.
SGC에너지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과 학교를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누적 금액은 12억원에 달한다.
아울러 회사는 8월에 발전소 주변 주민에게 2천700만원의 전기요금을 보조할 예정이다.
박준영 대표이사는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성취와 능력개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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