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발달장애인' 세미나 20일 개최..문화 접근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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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이 오는 20일 '2023 문화접근성 향상 세미나: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미술관'을 서울관 교육동에서 개최한다.
12일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의 문화접근성 향상에 대한 담론을 구축하고 확산해 공공미술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박승희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의 기조강연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술관의 문화예술 접근성에 대해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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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립현대미술관이 오는 20일 '2023 문화접근성 향상 세미나: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미술관'을 서울관 교육동에서 개최한다.
12일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의 문화접근성 향상에 대한 담론을 구축하고 확산해 공공미술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발달장애인'의 미술관 접근성을 주제로 발달장애인 친화적인 미술관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미술관의 '전시', '교육', '공간' 등 다방면에서 접근성 향상 방안을 모색한다.
세미나는 분야별 전문가 강연 및 사례 발표로 구성된다. 박승희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의 기조강연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술관의 문화예술 접근성에 대해 다룬다.
김현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국내외 박물관·미술관의 장애인 접근성 현황을 살펴보고, 발달장애인의 접근성 향상 사례에 대해 강연한다.
또 현장사례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발달장애인 가족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의 발달장애 예술가의 전시를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세미나는 박물관·미술관 전문인 및 실무자, 또는 주제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세미나 참석은 이날부터 19일까지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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