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앞둔 파리 명소들 새 단장

KBS 2023. 7. 12. 10: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페라 가르니에,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 앞 도로, 센강 변 등 파리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 명소들이 모두 공사장이 된 모습입니다.

내년 7월 올림픽을 앞두고 곳곳을 단장하느라 정신이 없을 정돕니다.

공사 현장 앞에는 "구역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으니 인내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는데요.

이렇게 한꺼번에 몰린 공사로 인한 교통 체증에 시민들의 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사모아/택시 기사 : "저는 20년 동안 파리 택시기사로 일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은 처음 봅니다."]

역사적 기념물들과 궁전, 박물관, 미술관 그리고 지하철까지 공사로 접근이 제한되는 곳도 있어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은 아쉬움을 표합니다.

[팔리/호주인 관광객 : "관광객들은 이곳의 모든 명소와 역사적 장소들을 보러오는데 좀 실망스럽습니다."]

파리시는 내년 6월쯤에는 모든 공사 현장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