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흑요석 작가, 우리 자연유산 널리 알린다

문화재청이 게임 '쿠키런' 개발사인 데브시스터즈(주)와 자연유산 홍보와 해외반출 문화유산 환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또 '흑요석'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는 한국화가 우나영 씨를 문화재청 자연유산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이번 업무협약과 홍보대사 위촉이 뛰어난 기술력과 콘텐츠로 사랑 받아온 게임 '쿠키런'의 개발사인 데브시스터즈,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삽화(일러스트)로 주목받은 흑요석 작가와 협업해 우리의 자연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데브시스터즈는 앞으로 ▲자연유산 소재 콘텐츠 개발 협업('쿠키런:브레이버스'콘텐츠), ▲자연유산의 국‧내외 홍보 협력, ▲해외 반출 문화유산 환수 협력 등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흑요석 작가는 문화재청과 데브시스터즈가 협업으로 개발하는 콘텐츠에 사용되는 삽화(일러스트)를 제공하고, 앞으로 다양한 현장에서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유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콘텐츠 수익금 일부는 우리 문화유산을 환수하는 데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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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 기자 (stone21@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