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탁 포스코인터 부회장 "선한 영향력 전파하는 ESG 선도기업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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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통합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회사의 비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 청사진을 공개했다.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은 기업시민보고서를 통해 "책임 있는 ESG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겠다"며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ESG 선도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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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2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고서는 환경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해 온 그동안의 성과와 함께 통합법인의 새 비전인 'Green Energy & Global Business Pioneer'에 기반한 핵심사업의 전략이 담겼다. 에너지사업과 연관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리지표와 콘텐츠도 강화하며 이해관계자 소통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보고서에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이해관계자들이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3대 핵심사업(에너지·소재·Agri-Bio)으로 구분해 설명하는 페이지를 신설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제사회의 ESG 정보공시 의무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국제회계기준위원회 공표 회계기준(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을 적용해 보고서를 작성했다.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CFD)권고안을 반영해 해외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리적 리스크의 재무영향을 추정한 결과를 공개했다.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은 기업시민보고서를 통해 "책임 있는 ESG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겠다"며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ESG 선도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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