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해외 매출 70% 성장 주도한 이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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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의 상반기 해외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해외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시장의 경우 상반기 매출액은 이미 지난해 전체 매출액을 돌파했다.
2003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얼음정수기를 개발해 출시했던 청호나이스는 이듬해 얼음정수기를 앞세워 미국시장에 진출했다.
1993년 설립된 청호나이스는 이듬해인 1994년부터 해외시장 수출을 시작해 현재 미국, 일본 유럽 등 66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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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의 상반기 해외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해외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시장의 경우 상반기 매출액은 이미 지난해 전체 매출액을 돌파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이 4355억원임을 고려하면 상반기 미국에서만 1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것으로 예측된다.
12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미국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청호나이스 제품 중 '슈퍼 아이스트리'가 60%를 차지한다. 국내에서도 업소용 제품으로 인기가 많은 이 제품은 일일 제빙량 18kg의 얼음생산성능을 갖춰 제빙기 시장이 활성화된 미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2003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얼음정수기를 개발해 출시했던 청호나이스는 이듬해 얼음정수기를 앞세워 미국시장에 진출했다.
신흥지역의 성장도 두드러진다. 직수정수기 중심으로 수출 중인 싱가폴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300%이상 증가하는 등 급성장 중이다. 해외 수출량 증가로 청호나이스 진천공장은 이달부터 수출제품 생산 라인을 증설해 물량을 2배로 늘리고 있다.
1993년 설립된 청호나이스는 이듬해인 1994년부터 해외시장 수출을 시작해 현재 미국, 일본 유럽 등 66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청호나이스 기술력이 알려지면서 중남미, 동부유럽, 일본 등 국외 바이어들에게 제품 개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30년간 쌓아온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신규 거래선 확장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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