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임직원, 기부활동 성료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기부활동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병원장 임호영)은 친환경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안산병원은 2023년 상반기 마지막 사회공헌활동으로 임직원들이 재활용 물품을 기부하였으며, 비영리 공익 단체인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하는 기부활동은 “사용하지 않지만 판매가 가능한 물품의 기부를 통해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꼭 필요한 사람이 재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산병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부를 통해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 속에 의류, 도서, 아동/패션잡화 등 총 1,000여점의 물품을 기부활동을 펼쳤다. 기부받은 물품은 7월 7일, 아름다운 가게 안산중앙역점에 전달되어 안산지역 내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발생하는 수익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호영 병원장은 “기부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나눔의 소중함을 경험하고 자원의 재활용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ESG 경영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외에도 안산병원은 입원환자 대상 저탄소 식단, 주차장 환경개선 등을 통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순용 (syle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