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시스템, 美 라이트비츠 국내 독점 사업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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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서비스 기업 아이티센(124500)의 자회사 콤텍시스템이 미국의 유망 기업과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콤텍시스템은 미국 산호세에 본사를 둔 스토리지 솔루션 기업 '라이트비츠(Lightbits Labs)'와 국내 및 아시아 독점 사업권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대형 고객사 두 곳에 라이트비츠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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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IT 서비스 기업 아이티센(124500)의 자회사 콤텍시스템이 미국의 유망 기업과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콤텍시스템은 미국 산호세에 본사를 둔 스토리지 솔루션 기업 ‘라이트비츠(Lightbits Labs)’와 국내 및 아시아 독점 사업권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대형 고객사 두 곳에 라이트비츠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라이트비츠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하바나랩스를 설립했던 아비그도르 윌렌즈(Avigdor Willenz)가 회사를 인텔에 2조6000억원에 매각한 뒤, 설립한 AI 기반 기업이다. 라이트비츠의 제품은 성능·효율성이 높으면서 비용 부담은 적다.
이에 따라 라이트비츠는 JP모건 등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14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기업 가치가 1조원에 이르는 유니콘 기업이자 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권창완 콤텍시스템 대표는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토리지 기업인 라이트비츠와 독점 사업권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AI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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