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1년 6개월 만에 신입 사원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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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입사원 230명을 공개 채용한다.
12일 LH는 5급 207명과 6급 23명을 채용한다는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LH의 이번 채용은 지난 2021년 12월 이후 1년 6개월여 만이다.
이와 함께 LH는 채용 때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목적으로 필기시험 응시자별 과목별 점수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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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 청년’ 지원하면 서류전형 때 가산점 5% 부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입사원 230명을 공개 채용한다.
12일 LH는 5급 207명과 6급 23명을 채용한다는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3일 모집 공고를 낸 뒤 이달 19~27일 원서를 접수한다. 이어 8월 27일에 필기시험을 치른 뒤 9월 중 면접을 거쳐 10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은 10월 말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된다. LH의 이번 채용은 지난 2021년 12월 이후 1년 6개월여 만이다.
지원 때는 학력, 나이, 경력 등의 제한이 없다. 그러나 5급 기술직과 사무직 일부는 관련 분야 기사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6급에는 최종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자(예정 포함)만 지원이 가능하다. 5급 사무직의 채용 분야는 일반행정, 법률, 회계, 전산, 지적, 문화재, 기록물 등 7개다. 5급 기술직은 토목, 도시계획, 조경, 환경, 교통, 건축, 기계, 전기 등 8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6급의 채용 분야는 행정, 토목, 조경, 건축, 기계, 전기 등 6개다.
LH는 사회적 약자의 사회 진출 지원을 위해 공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자립준비 청년’(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등에 머물다 보호 종료로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대상으로 서류전형에서 5%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법정 고용 비율보다 많은 인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LH는 채용 때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목적으로 필기시험 응시자별 과목별 점수를 공개한다. 외부 기관 감사인이 면접 과정에 입회하는 ‘외부 참관인 제도’와 면접위원과 감사인이 동시에 서명하는 ‘면접평정표 공동 서명제도’도 새롭게 도입했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13일 오후 2시 이후 LH 누리집에 게시되는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채용 전용 콜센터(02-2000-2769)를 통해 상시 문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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