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플랑크톤', 유쾌한 악연…우도환·이유미·오정세, 캐스팅

정태윤 2023. 7. 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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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도환, 이유미, 오정세, 김해숙이 유쾌한 인연으로 엮인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Mr. 플랑크톤' 측은 12일 제작 확정 소식과 함께 캐스팅을 공개했다.

우도환, 이유미, 오정세, 김해숙이 출연을 확정했다.

우도환이 '해조'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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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우도환, 이유미, 오정세, 김해숙이 유쾌한 인연으로 엮인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Mr. 플랑크톤' 측은 12일 제작 확정 소식과 함께 캐스팅을 공개했다. 우도환, 이유미, 오정세, 김해숙이 출연을 확정했다.

'Mr. 플랑크톤'은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의 이야기다. 그가 인생 마지막 여행 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여자 '재미'를 만나 동행하게 된다.

우도환이 '해조' 역을 맡았다. 해조는 엉뚱한 '씨'로 잘못 태어나 가족 없이 방랑했다. 어느날 해조에게 인생을 뒤흔들 소식이 찾아온다. 그는 자신의 뿌리인 친부를 찾아 나서기로 결심한다. 

이유미가 '조재미'를 연기한다. 재미는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예비 신부. 가족을 원하던 재미는 종갓집 5대 독자 '어흥'과의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다. 느닷없이 해조의 기구한 여행길에 함께한다. 

오정세가 유서 깊은 종갓집 5대 독사 '어흥'으로 분한다. 어흥은 집안 어르신들의 반대에 혼전임신이라는 카드까지 꺼낸다. 재미와 결혼을 성사시키지만, 혼례 당일 눈앞에서 재미가 사라진다. 

김해숙이 어흥의 어머니이자 60년 차 종갓집 며느라 '범호자'를 소화한다. 범호자는 예비 며느리 재미의 실종에 분노한다. 소란을 일으킨 해조를 잡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조용 작가가 각본을 썼다.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과 tvN '디어 마이 프렌즈'의 홍종찬 PD가 연출을 담당한다. 

<사진제공=각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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