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딸' 나은 "아빠가 축구 멈춰 슬프지만 좋아"('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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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주호가 찐건나블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은퇴후 첫 여행을 아이들과 함께 했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찐건나블리는 은퇴한 아빠 박주호와 첫 여행을 떠나 여유로움 속에서 익스트림 스포츠로 스릴을 만끽했다.
박주호는 은퇴 후 찐건나블리와의 약속을 가장 먼저 지키기 위해 첫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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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주호가 찐건나블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은퇴후 첫 여행을 아이들과 함께 했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찐건나블리는 은퇴한 아빠 박주호와 첫 여행을 떠나 여유로움 속에서 익스트림 스포츠로 스릴을 만끽했다.
박주호는 은퇴 후 찐건나블리와의 약속을 가장 먼저 지키기 위해 첫 여행을 떠났다. 나은이는 "아빠가 축구를 멈춘 건 슬프지만 여행하는게 편하고 좋아"라며 은퇴 이후 여유로워진 아빠 박주호와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먼저 찐건나블리는 승마에 도전했다. 나은이는 말의 이름을 다정하게 불러주며 말과 감정 교류를 했다. 나은이는 조련사에게 말도 학교에 가냐고 물으며 말과 자신의 공통점을 찾는 순수하고 예쁜 마음으로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건후는 처음 타보는 큰 말에 긴장했지만, 이내 아빠 박주호를 바라보며 인사하는 여유를 찾았다.
이어 찐건나블리의 막내 진우가 인생 첫 익스트림 스포츠인 유로 번지에 스스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평소 진우는 박주호를 닮아 겁이 많았고, 누나와 형이 놀이기구를 타는 동안에도 밑에서 바라보기만 했었다.
그랬던 진우가 유로 번지의 안전 벨트를 매며 확신의 미소를 지었고 엄지를 치켜 세웠다. 진우는 울지 않고 공중 위에서 웃음을 터뜨렸고, 만세와 하트 포즈까지 성공했다. 나은이는 박수를 치며 "괜찮아! 할 수 있어"라고 진우를 응원했고, 건후는 놀이기구를 잘 타는 진우가 신기한 듯 눈을 떼지 못한 채 바라보았다. 든든한 누나와 형의 응원 속에서 겁쟁이 진우에서 용감 진우로 재탄생한 진우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감격을 자아냈다.
진우는 산악 롤러코스터에서도 담력을 자랑했다. 진우는 아빠 박주호의 표정과는 달리 기쁨의 환호를 내질렀다. 이처럼 여유로운 시간 속에서 아빠 박주호의 응원을 받고 스릴을 만끽하는 찐건나블리의 모습이 기특함을 자아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은 전국 3.7%, 최고 5.6%을 기록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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