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큐피드', 내홍 속에도 인기…빌보드 '핫 100' 16주 연속 차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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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와 용역업체의 갈등,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 등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큐피드(CUPID)'로 계속 선전 중이다.
해당 차트에서 K팝 걸그룹이 세워온 최장 진입 기록 역시 자체 경신하고 있다.
소속사 어트랙트가 피프티 피프티를 둘러싸고 외주 용역업체와 분쟁을 벌이고 있는데다, 멤버들 역시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 계약 해지를 요구하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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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소속사와 용역업체의 갈등,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 등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큐피드(CUPID)'로 계속 선전 중이다.
11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큐피드'는 15일 자 '핫 100'에서 24위를 기록했다.
4주 연속 같은 순위로 해당 차트를 16주 연속 지키고 있다.
해당 차트에서 K팝 걸그룹이 세워온 최장 진입 기록 역시 자체 경신하고 있다. 최단시간 내 진입해고, 그룹 블랙핑크가 갖고 있던 12주 기록은 넘어선지 오래다.
하지만 이런 선전에도 불구하고 활동은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다. 소속사 어트랙트가 피프티 피프티를 둘러싸고 외주 용역업체와 분쟁을 벌이고 있는데다, 멤버들 역시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 계약 해지를 요구하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다.
어트랙트에서 멤버들과 대화를 통해 상황을 해결하고 싶다는 의지를 계속해서 드러내고 있기 때문, 피프티 피프티가 근시일 내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빌보드 | 피프티 피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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