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생, 직급체계 및 호칭 개편…전 직원 모두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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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새로운 직급체계 및 호칭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직급과 호칭을 분리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호칭은 '선생님'으로 통일된다.
김지연 윤선생 경영지원본부장은 "직급과 호칭을 분리하고, 단일화된 호칭을 생활화해 구성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낼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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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새로운 직급체계 및 호칭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직급과 호칭을 분리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직급은 6단계(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을∙부장갑)였지만, 5단계(Grade 1~5)로 간소화하고, 역할 중심으로 개편한다.
호칭은 '선생님'으로 통일된다. 경영진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은 '선생님' 앞에 성씨나 이름을 붙여 부를 수 있다. 이 호칭은 지난 5월 전 직원 대상의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다만 대외 업무 시, 직책자(팀장∙본부장)의 경우 기존처럼 직책으로 호칭하고, 팀원의 경우 '매니저'로 통합된 호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지연 윤선생 경영지원본부장은 "직급과 호칭을 분리하고, 단일화된 호칭을 생활화해 구성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낼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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