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 예상보다 좋을것”…증권가 전망에 KT 1%대 상승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3. 7. 12. 09: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 [사진 출처 = 연합뉴스]
KT가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둬들일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KT는 전일대비 350원(1.20%) 오른 2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메리츠증권, 대신증권 등 2개 증권사는 KT에 대한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를 통해 KT의 2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메리츠증권은 KT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조5653억원, 5275억원으로 내다봤다. 5G 가입자는 929만명을 예상하며, 무선서비스 매출액도 전년 대비 1.8% 증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관광 수요 회복이 로밍 매출 성장과 BC카드 해외 매입액의 증가, KT에스테이트 호텔 객단가 및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져 본사뿐만 아니라 연결 자회사 실적 개선도 견인 중이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