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사진' 재작성…경제자유구역·노후도시 개발 반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정에 맞춰 재개발·재건축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미래 자족도시를 앞당겨 실현하기 위해 도시기본계획을 새로 짠다고 12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 계획인 도시기본계획에는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 도심지 재개발·재건축, 일산서구 탄현·대화동 군부대 부지 개발, 그린벨트 해제 방안도 반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양=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정에 맞춰 재개발·재건축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미래 자족도시를 앞당겨 실현하기 위해 도시기본계획을 새로 짠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첨단산업 유치와 일자리 거점 확보를 위해 새로운 도시기본계획에 경제자유구역 조성과 원당역세권 재창조 프로젝트를 담는다.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 계획인 도시기본계획에는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 도심지 재개발·재건축, 일산서구 탄현·대화동 군부대 부지 개발, 그린벨트 해제 방안도 반영된다.
앞서 시는 일산을 비롯한 16개 노후지역 약 31.8㎢ 토지의 합리적 이용과 기능 향상, 환경 개선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작업을 지난달 시작했다.
지구단위계획은 도시개발 기반시설 배치와 규모, 건축물 용도, 건폐율·용적률, 최고·최저 높이 등을 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시는 도로나 철도, 하천 등으로 인해 도시 개발이 억제된 단절 토지 6곳은 개발제한구역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 건의했다.
또한 덕양구 군부대 인근의 벽제, 현천, 화전, 강매동 일대 건축물 높이 상한선은 기존 11m에서 15m로 완화할 수 있도록 군 당국과 협의할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도시 개발과 발전의 근간이 되는 도시기본계획을 치밀하게 작성해 미래 자족도시를 서둘러 완성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had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