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반으로 관객과 교감한다"…'강승찬 귀국 피아노 독주회'

김정한 기자 2023. 7. 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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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철학이 담긴 음악 활동과 관객과 교감하는 피아니스트 강승찬의 귀국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이천아트홀 소공연장과 19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는 레오시 야나첵의 '피아노 소나타 1905년 10월 1일(거리에서)'(Piano Sonata 'Ⅰ.Ⅹ.1905'(From the Street))와 루드비히 판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31번'(Piano Sonata No. 31 in A♭ Major, Op. 110)이 1부에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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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19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강승찬 귀국 피아노 독주회' 공ㄹ연 포스터(영음예술기획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자신의 철학이 담긴 음악 활동과 관객과 교감하는 피아니스트 강승찬의 귀국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이천아트홀 소공연장과 19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는 레오시 야나첵의 '피아노 소나타 1905년 10월 1일(거리에서)'(Piano Sonata 'Ⅰ.Ⅹ.1905'(From the Street))와 루드비히 판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31번'(Piano Sonata No. 31 in A♭ Major, Op. 110)이 1부에 연주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프레데릭 쇼팽의 '발라드 4번'(Ballade No. 4 in f minor, Op. 52)과 모리스 라벨의 '거울'(Miroirs)을 연주하며 그의 탁월한 음악적 해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강승찬은 덕원예고 졸업 후,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에서 학업을 이어가다 도독하여 드레스덴 국립음악대학교 석사과정 졸업과 데트몰트 국립음악대학교 실내악과정을 졸업했고 같은 대학 교회음악과를 수료했다. 현재는 덕원예고에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고 덕원예고,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데트몰트 국립음대 동문회, 이천문화재단 후원한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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