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뮤지컬 첫 도전…9월 개막 '렛미플라이' 서울 공연 출연진 확정

김정한 기자 2023. 7. 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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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400석 미만 부문), 작곡상(민찬홍), 신인남우상(이형훈) 등 3개 부문을 석권, 지난해 최고의 창작뮤지컬로 꼽혔던 뮤지컬 '렛미플라이'가 26일 서울 대학로의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개막해 12월10일까지 공연된다.

이번 서울 공연에는 김도빈, 이형훈, 방진의, 안지환, 신재범, 나하나, 홍지희 배우가 지난해 초연에 이어 출연을 확정했다.

특히 박보검은 이 작품이 첫 뮤지컬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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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학로의 예스24스테이지 1관 9월26일~12월10일
뮤지컬 '렛미플라이' 공연 포스터(라이브러리컴퍼니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400석 미만 부문), 작곡상(민찬홍), 신인남우상(이형훈) 등 3개 부문을 석권, 지난해 최고의 창작뮤지컬로 꼽혔던 뮤지컬 '렛미플라이'가 26일 서울 대학로의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개막해 12월10일까지 공연된다.

이 작품은 SBS·프로스랩·라이브러리컴퍼니의 기획제작이다. 또한 조민형이 작사를, 민찬홍이 작·편곡을, 이대웅이 연출을 맡았다.

이번 서울 공연에는 김도빈, 이형훈, 방진의, 안지환, 신재범, 나하나, 홍지희 배우가 지난해 초연에 이어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이번에 새로 참여하는 배우들로는 김태한, 윤공주, 최수진, 박보검, 임예진 등이 있다. 특히 박보검은 이 작품이 첫 뮤지컬 도전이다.

배우 박보검. 2022.7.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이 작품은 1969년의 보름달이 밝게 빛나던 어느 날 밤 라디오 주파수의 영향으로 70살 할아버지가 된 남원이가 과거로 돌아가기 위한 미래탐사 작업에 돌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일상을 그린다. 철없는 남원이와 그를 바라보는 선희 할머니, 남원이의 단 하나의 사랑 정분이는 과거와 미래, 현재를 넘나드는 소동극 속에서 각자의 인생을 돌아본다.

아련한 추억과 설레는 미래가 더해진 시간여행을 떠나는 무대 위의 배우들과 함께 객석의 관객들 역시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시간여행에 휘말려 2시간의 러닝타임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린다는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서울 공연의 전후로 진행되는 여주 세종국악당, 부산문화회관, 평촌아트홀의 자세한 캐스팅은 7월 중 공개된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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