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문화재청과 국가유산 홍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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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194480)는 문화재청과 자사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콘텐츠를 활용한 국가유산 홍보 및 해외 반출 유산 환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브레이버스' 수익 일부를 통해 국외로 반출된 문화유산 환수라는 국가적 과제에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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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자연유산 소재의 콘텐츠 개발 협업 △국가유산에 대한 국·내외 홍보 협력 △해외 반출 문화유산 환수 지원 등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또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일러스트 디자인에 참여한 흑요석 작가를 문화재청 자연유산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도 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브레이버스’ 수익 일부를 통해 국외로 반출된 문화유산 환수라는 국가적 과제에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데브시스터즈는 협약의 첫 결과물로 ‘쿠키런: 브레이버스’ 흑요석 작가 에디션 카드 1종을 선공개했다. 이 카드는 왕이 신하들의 조회를 받고 집무를 하던 좌석인 ‘어좌’와 그 뒤에 배치된 왕권의 상징 ‘일월오봉도’ 병풍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
흑요석 작가 에디션은 국내 주요 문화재를 비롯해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무명한 국가유산, 국외로 반출된 국가유산 등을 개성 넘치는 쿠키와 함께 조합한 일러스트로 한국적인 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해당 에디션은 40~50장의 카드로 풍성하게 구성되며, 내년 중 공개될 예정이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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