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美 컨퍼런스 참가…“북미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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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나노가 미국 발전업계 전시회에 참여해 본격적인 제품 홍보에 나섰다.
나노는 미국 발전업계 전시회 '라인홀드 컨퍼런스(Reinhold Conference)'에 참가해 50여건의 관련 기술 및 영업 상담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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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코스닥 상장사 나노가 미국 발전업계 전시회에 참여해 본격적인 제품 홍보에 나섰다.
나노는 미국 발전업계 전시회 ‘라인홀드 컨퍼런스(Reinhold Conference)’에 참가해 50여건의 관련 기술 및 영업 상담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지난달 26일~29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시에서 개최됐다. 국내 1위 질소산화물(SCR) 탈질 촉매 제조기업 나노는 이 컨퍼런스에 2년 연속 참가했다.
SCR 탈질 촉매는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대기환경 필수 설비다. 나노는 자체 기술로 전세계 화력발전소, 산업용 보일러, 소각로, 화학 플랜트, 선박 등에 자사 촉매 제품을 설치해왔다.
신동우 나노 대표는 “향후 3년간 미국 석탄화력 발전소 120곳에 SCR 장비가 확대 설치될 전망”이라며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북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발전시키고, 더욱 고도화된 탈질 촉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자체 연구개발(R&D) 활동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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