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학부생, 단독 제1저자로 최상위 SCI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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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는 전기공학부 학부생 배성빈씨가 단독 제1저자로 최상위 SCI논문을 게재했다고 12일 밝혔다.
배씨의 해당 논문이 게재된 학술지 'IEEE Transactions on Transportation Electrification'은 전기공학 분야 국제 저명학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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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숭실대는 전기공학부 학부생 배성빈씨가 단독 제1저자로 최상위 SCI논문을 게재했다고 12일 밝혔다.
배씨의 해당 논문이 게재된 학술지 'IEEE Transactions on Transportation Electrification'은 전기공학 분야 국제 저명학술지다.
배씨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인 전동기 설계에 대응하기 위해 다중 제약조건을 충족하는 설계 방법을 개발했다.
이를 위해 새로운 최적화 알고리즘인 'AHO'(Artificial Hunting Optimization)를 고안했고, 해당 알고리즘이 기존 메타휴리스틱 알고리즘들보다 우수하다는 점을 입증했다.
특히 이를 자기장 해석 기법인 '등각 사상 모델'에 적용해 더 정확하고 신속한 영구자석기기 설계 방법론을 제시했다.
배씨의 지도교수인 민선기 전기공학부 교수는 "혁신적·체계적인 교육이 제공되면 학부생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교육과 연구를 아우르는 노력을 통해 많은 학생이 자기주도적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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