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네트워크, '지방교육, 미래를 향한 도전과 과제' 토론회

교육부·시도교육청·한국교육개발원·교육관계기관 참여
하윤수 부산교육감·강은희 대구교육감, 비전·방향 발표

(한국교육개발원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한국교육개발원은 오는 13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도약하는 지방교육, 미래를 향한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올해 3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정책네트워크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외 8개 교육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연합체다.

토론회는 미래교육 전환을 준비하는 지방교육의 비전과 도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1부에서는 하윤수 부산시교육감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미래교육 준비를 위한 지방교육자치단체의 정책 비전과 방향을 발표한다.

하 교육감은 부산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학력신장, 인성교육, 교육격차해소, 희망사다리, 안전·소통, 미래교육과 관련한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

강 교육감은 대구미래역량교육 체계와 주요 정책을 발표하고 대구교육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국제 바칼로레아 IB 프로그램과 대구미래학교 운영 방안을 제시한다.

2부는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진행으로 대담이 진행된다. 하 교육감, 강 교육감과 함께 각 교육청이 추진하는 교육정책의 의미를 공유하고 미래교육 준비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는지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9월13일에는 '학교업무를 둘러싼 직종 간 갈등의 이해'를 주제로 4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가 개최된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