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경로도 알아서 척척…알지티 '써봇' 주행기능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비스로봇 종합 솔루션 기업 알지티(RGT)는 '써봇(SIRBOT)'의 멀티 경로 탐색 알고리즘을 추가해 주행 성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알지티 정호정 대표는 "서비스로봇의 경우 필연적으로 사람이라는 움직이는 장애물과 함께 운행되기 때문에 멀티 경로 탐색 기술이 필요하다"며 "움직임을 예측하기 힘든 아이들이 많은 곳, 가까운 미래에는 실외 주행까지 멀티 경로 탐색의 쓰임새가 점차 많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비스로봇 종합 솔루션 기업 알지티(RGT)는 '써봇(SIRBOT)'의 멀티 경로 탐색 알고리즘을 추가해 주행 성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한 멀티 경로 탐색 알고리즘은 장애물이 있을 때 서빙로봇이 직접 우회하는 경로를 찾는 솔루션이다
일반적인 서빙로봇의 경우 정해진 공간 내에서 공간을 분석하고 가야 할 경로를 만드는 '맵핑' 과정을 거치고 나면 실시간 경로 탐색을 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기존 경로에 장애물이 생겼을 때 그 장애물이 없어질 때까지 무한정 대기와 운행 시도를 반복한다.
멀티 경로 탐색 기술력을 탑재한 써봇은 예측이 어려운 장애물이 있거나 그 속도가 예상보다 빨랐을 때도 멀티 경로 탐색을 통해 우회 주행이 가능하다. 기존 예측 회피 주행 기술에 멀티 경로 탐색이 더해져 안전성과 효율성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했다.
알지티 정호정 대표는 "서비스로봇의 경우 필연적으로 사람이라는 움직이는 장애물과 함께 운행되기 때문에 멀티 경로 탐색 기술이 필요하다"며 "움직임을 예측하기 힘든 아이들이 많은 곳, 가까운 미래에는 실외 주행까지 멀티 경로 탐색의 쓰임새가 점차 많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알지티는 서빙로봇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서 2018년 첫 시제품을 완성해 2021년부터 양산, 100% 국내 기술만을 활용해 서빙로봇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불안한 故최진실 가족…준희, 외조모 폭언 공개 vs 환희 "부모 역할" - 머니투데이
- "무대 난입 괴한에 납치될 뻔"…소녀시대 태연 구출한 개그맨 - 머니투데이
- 탁재훈, 도박·이혼 3년 공백…윤종신 "출연료 받아 또 할까 봐" - 머니투데이
- '코빅' 이지수 사망…향년 30세 - 머니투데이
- "촬영이 벼슬? 길 막고 짜증내더라"…논란된 '오겜2', 결국 사과 - 머니투데이
- 가방속에 젖은 옷 가득…비행기 타려다 체포된 20대 왜? - 머니투데이
- 20만 유튜버의 민낯…13세와 동거, 동물학대 이어 '아내 폭행' 또 입건 - 머니투데이
- "낚았다!" 대어인줄 알았더니 핵잠수함... 노르웨이 바다에서 벌어진 황당사건 - 머니투데이
- "한번 만지자"…술자리서 갑자기 이웃 강제추행한 70대 - 머니투데이
- '60% 추가 관세' 의식한 시진핑? '反트럼프' 외교전선 구축 행보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