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여름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에 해피포인트 지원

양범수 기자 2023. 7. 12.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PC 그룹이 방학 중 발생하는 아동 결식 문제 예방을 위해 결식 우려 아동 및 복지시설에 5000만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학교 급식이 없는 방학 기간 중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전국 6600여개의 SPC 계열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해피포인트를 지원하는 SPC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C 그룹이 방학 중 발생하는 아동 결식 문제 예방을 위해 결식 우려 아동 및 복지시설에 5000만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SPC 해피포인트 지원사업. /SPC제공

이번 포인트 지원은 ‘SPC 해피포인트 지원사업’으로 이뤄진다. 지원사업은 학교 급식이 없는 방학 기간 중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전국 6600여개의 SPC 계열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해피포인트를 지원하는 SPC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방학마다 총 14회에 걸쳐 약 1만4000여명에게 누적 6억5000여만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지원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급식 지원 예산 및 재정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충청도 및 전라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 320명과 아동복지시설 60개소에 해피포인트 적립 카드를 전달했다.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은 “사용처가 다양한 해피포인트 지원은 방학 기간 혼자 끼니를 챙겨야 하는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SPC와 함께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편리하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해피포인트로 결식 우려 아동들이 식사 걱정 없는 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SPC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과 대상을 찾아 기업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행복한재단은 SPC의 나눔과 상생 철학, ‘상미당 정신’에 따라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결식아동 해피포인트 지원, 푸드뱅크 등 경제적 지원 및 기부를 통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술 교육 및 자립 지원을 통한 상생의 일환으로 ‘내 꿈은 파티시에’, ‘행복한 베이커리’ 등을 이어가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