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데브박스'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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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자 전용 클라우드 워크스테이션 '데브박스'를 정식 출시했다.
지난해 연례 개발자 행사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2'에서 발표된 '데브박스'는 애저의 가상머신(VM)에서 이용하는 가상 워크스테이션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데브박스는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워크스테이션을 갖추지 않고도 필요한 요건에 맞게 사전 설정된 가상 워크스테이션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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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우용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자 전용 클라우드 워크스테이션 '데브박스'를 정식 출시했다.
지난 10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작년 미리보기로 공개했던 '마이크로소프트 데브박스'를 정식 버전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연례 개발자 행사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2'에서 발표된 '데브박스'는 애저의 가상머신(VM)에서 이용하는 가상 워크스테이션이다. 애저 클라우드 상에 소프트웨어 개발 전용 가상PC를 간단히 생성하고, 워크스테이션 수준의 성능을 갖춘 환경에서 소스코드 작성부터 깃허브 저장,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배포까지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데브박스는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워크스테이션을 갖추지 않고도 필요한 요건에 맞게 사전 설정된 가상 워크스테이션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윈도, 맥OS, 안드로이드, iOS 등 어떤 운영체제에서도 이용할 수 있고, 웹브라우저에서도 쓸 수 있다.
인터넷 접속으로 데브박스에 로그인 하면 가상 PC의 비주얼스튜디오로 애플리케이션 소스코드 작성에 돌입하고, 깃허브 저장소 연결도 곧바로 된다. 가상 PC에 팀 멤버를 접근하게 할 수 있다. 개발자에게 익숙한 IDE, SDK, 윈도용 툴 등을 지원한다. 복수의 데브박스를 병렬로 운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양은 최소 8vCPU, 32GB RAM. 256GB 스토리지 등으로 구성된다. 최대 32 vCPU, 128GB RAM, 2TB 스토리지 등의 워크스테이션까지 있다. 가격은 소비 종량제를 기반으로 인스턴스당 최소 월 21만7천원부터 최대 98만7천원까지다. 스토리지 저장 요금은 별도다. 고정된 월 이용료로도 쓸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1만명 이상의 마이크로소프트 소속 엔지니어가 데브박스를 사용중"이라며 "프로덕션 환경에서 데브박스를 사용하는 고객도 여럿 있다"고 발혔다.
김우용 기자(yong2@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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