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하노이의대와 베트남 의료진 대상 헬스케어 세미나 개최

박수현 기자 2023. 7. 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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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베트남 현지에서 베트남 하노이의대와 디지털 헬스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임승혁 KT 헬스케어사업단장 상무는 "세미나 등 온오프라인 교육활동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 우수한 K-의료를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의료 교류에 앞장설 것"이라며 "KT의 활동이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의 베트남 진출의 교두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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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지난 11일 베트남 하노이의대에서 베트남 하노이의대와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T

KT가 베트남 현지에서 베트남 하노이의대와 디지털 헬스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하노이의과대학에서 ‘디지털 헬스 주요 적용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 이 세미나에는 현지 25개 병원에서 150여명이 참석했다.

KT를 비롯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사들은 각 기업의 디지털 헬스 기술 및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각 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만성질환 관리(KT) ▲스마트 문진(비플러스헬스케어) ▲한국에서의 메디컬 AI와 디지털전환(웨이센) ▲환자 원격 모니터링 (휴이노)을 소개했다. 이어 다오쑤안타잉 하노이의대병원 부원장이 베트남의 디지털 헬스 적용 현황과 관련 규정을 발표했다.

KT는 K-의료 및 디지털 헬스를 주제로 한 공동세미나를 분기마다 진행할 계획이다. KT가 국내 주요 병원 의료진으로 구성한 의료 자문단은 공동세미나 기획에 참여해 베트남 의료리더들과 함께 현지 수요에 맞는 커리큘럼을 설계할 예정이다.

임승혁 KT 헬스케어사업단장 상무는 “세미나 등 온오프라인 교육활동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 우수한 K-의료를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의료 교류에 앞장설 것”이라며 “KT의 활동이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의 베트남 진출의 교두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응웬흐우뚜 하노이의대 총장은 “KT와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하고 있는데 학술적으로도 교류를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 협력을 이어가 한국과 베트남 양국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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