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여름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에 해피포인트 지원

해피포인트 5000만원 지원…7년간 총 6억5000여만원 상당 제공

SPC 아동 결식 예방 위해 5000만원 상당 해피포인트 지원.(SPC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SPC는 방학 중 발생하는 아동 결식 문제 예방을 위해 결식 우려 아동 및 복지시설에 5000만원 상당 해피포인트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SPC 해피포인트 지원사업'은 전국 6600여개 SPC 계열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해피포인트를 지원하는 SPC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학교 급식이 없는 방학 기간 중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제공된다.

2017년부터 방학마다 총 14회에 걸쳐 약 1만4000여명에게 누적 6억5000여만원 상당 해피포인트를 지원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급식 지원 예산 및 재정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충청도 및 전라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 320명과 아동복지시설 60개소에 해피포인트 적립카드를 전달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편리하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해피포인트로 결식 우려 아동들이 식사 걱정 없는 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SPC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과 대상을 찾아 기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