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본업 컴백…재해석한 엄정화의 '페스티벌'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6년 만에 신곡으로 컴백한다.
12일 오후 6시 산다라박의 디지털 미니앨범 '산다라 파크(SANDARA PARK)'이 발매된다. '산다라 파크'은 지난 2NE1 활동 이후 약 6년 만에 산다라박이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 앨범이다. 산다라박의 이름을 재치있게 활용하여 팬들을 '산다라 파크'라는 놀이공원으로 초대하는 컨셉으로, 오랜 시간 무대와 팬들을 그리워했던 산다라박이 준비한 스페셜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페스티벌(FESTIVAL)'을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됐다. '페스티벌'은 1995년 공개됐던 가수 엄정화의 동명의 곡 'Festival(인생은 아름다워)'를 샘플링한 곡이다.
화려한 프로듀싱 라인업도 돋보인다. 3번 트랙 '다라 다라(DARA DARA)'에는 그레이(GRAY)가, 4번 트랙 '티 맵(T MAP)'에는 헤이즈(Heize), 5번 트랙 '해피 엔딩(HAPPY ENDING)'에는 선우정아가 각각 프로듀서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산다라박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된 타이틀곡 '페스티벌'은 여름의 계절과 잘 어울리는 밝고 신나는 분위기로 지친 사람들을 위한 비타민 같은 노래다. 산다라박이 가지고 있는 긍정 에너지와 행복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가득 담아냈다. 전국적으로 히트를 불러일으켰던 익숙한 멜로디와 친근한 '337박수'가 어우러지며 가요계 대유행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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