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박성현·최혜진·이정은6, '박세리가 5승 거둔' 다나오픈 출격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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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 오픈(총상금 175만달러)은 지난 198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8번째를 맞는다.
전인지는 직전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홀인원을 터트려 화제를 모았다.
2년차 최혜진은 올해 11개 대회에 참가해 6월 마이어 클래식 공동 8위로 한 차례 10위 안에 진입했고, US여자오픈에선 공동 20위로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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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13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 오픈(총상금 175만달러)은 지난 198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8번째를 맞는다.
그동안 제이미 파 크로거 클래식, 마라톤 클래식 등 다양한 대회 이름으로 진행됐다. 총 4명의 다승자가 있는데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포함해 3명은 2승씩 거뒀고, 특히 박세리(45·한국)는 1998, 1999, 2001, 2003, 2007년 우승으로 동일 대회 5개 우승트로피를 수집했다.
박세리 외에도 2006년 김미현, 2009년 이은정, 2010년 최나연, 2012년 유소연, 2015년 최운정, 2017년 김인경, 2019년 김세영까지 여러 명의 한국 선수가 정상을 차지한 무대다.
올해 출전하는 한국 선수 중에는 전인지(28), 박성현(29), 최혜진(23), 이정은6(27)도 있다.
전인지는 직전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홀인원을 터트려 화제를 모았다.
최종라운드 154야드, 5번홀에서 에이스를 뽑아내 올해 메이저 대회(셰브론 챔피언십 3라운드 포함)에서 2개의 홀인원을 기록했다. 또한 메이저 역대 US여자오픈에서 기록된 통산 33번째 에이스이면서 LPGA 투어 2023시즌 7번째 홀인원이었다.
홀인원의 좋은 기운을 받은 전인지는 다나 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 8개 대회에 출전해 톱10 성적은 내지 못했고,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18위가 최고 순위다.
박성현은 루키 시즌이었던 2017년 다나 오픈에서 공동 6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나오지 않다가 2022년에 복귀해 컷 탈락을 기록했다.
2년차 최혜진은 올해 11개 대회에 참가해 6월 마이어 클래식 공동 8위로 한 차례 10위 안에 진입했고, US여자오픈에선 공동 20위로 선전했다.
이번 시즌 12개 대회에 출전한 이정은6는 시즌 첫 톱10을 기대한다. US여자오픈을 포함해 두 번 기록한 27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최근 나온 4개 대회에선 모두 본선에 진출하며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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