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감초’ 이지수, 방송가 데뷔 2년만에 사망…애도행렬 이어져

이선명 기자 2023. 7. 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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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지수.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우먼 이지수가 급작스레 팬들 곁을 떠났다.

방송가에 따르면 이지수는 11일 향년 30세 나이로 사망했다. 유족과 동료들은 급작스러운 비보 소식에 충격과 슬픔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수의 정확한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지수는 윤형빈소극장 출신으로 2021년 tvN 개그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여러 차례 단역 등으로 출연하다 올해 ‘코미디빅리그’에서 하차했다.

이지수가 데뷔 2년 만에 죽음을 맞이하자 이를 안타까워하는 팬들의 애도도 이어지고 있다. 이지수의 인스타그램에는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댓글이 뒤따르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영등포 신화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7시에 거행되며 장지는 서울 시립승화원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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